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7일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 등의 후원금과 기부액이 목표액 9400억 원을 넘어 1조92억 원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목표액 대비 107.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직위가 밝힌 현재까지의 후원사는 66곳이다. 2014년 소치(44개), 2010년 밴쿠버(56개), 2006년 토리노(34개) 등 이전 대회보다 많다. 후원금과 기부액 규모도 밴쿠버(8250억 원)와 토리노(4780억 원) 대회를 넘겼으며 소치 올림픽은 1조1640억 원이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