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단계는 전국의 4년제 대학 227개교를 대상으로 4개 영역(인적 지원, 물적 지원, 교육 지원, 취업·창업 성과)에 걸쳐 대학의 역량을 평가했다. 이는 일정 수준의 교육력을 갖춘 대학을 선별해 심층 조사를 하기 위한 단계다. 이를 통해 올해는 상위 45개 대학을 청년드림대학 조사 대상으로 꼽았다.
이어 1차로 선별된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지원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대학이 학생의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등 각 대학의 취업·창업 관련 역량을 상세히 살핀다. 올해는 4개 영역에 걸쳐 12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를 종합한 결과와 대학별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을 교차 분석해 최우수 및 우수 대학을 선정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