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량현 인스타그램 캡처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 멤버 량현(30·김량현)이 10년 만에 한국 킥복싱 경기에서 승리한 최홍만을 축하했다.
량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우리 최홍만 승! 멋진 복귀 무대 축하해요 형^^ 고생했어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최홍만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홍만은 량현량하와 함께 카메라를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량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전날 최홍만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엔젤스파이팅 05’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일본 격투기선수 우치다 노보루(42·프리)를 3라운드 판정승(10-8, 10-8, 10-8)으로 잡고 10년 만에 한국 킥봉싱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홍만의 킥복싱 마지막 승리는 2007년 9월 29일 K-1 월드그랑프리 라스베이거스(2004)·하와이(2007) 대회 챔피언 마이티 모(47·미국)에게 판정 2-1로 이긴 것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