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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12월1일부터 개시

입력 | 2017-11-29 19:08:00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동편 지하 1층의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제2터미널에서는 1층 중앙의 한진택배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3층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8년 1월 18일부터 새로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코트룸 서비스는 1월 17일까지는 제1터미널에서 이용 가능고, 18일부터는 제2터미널에서만 실시한다. 18일 이전에 제1터미널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18일부터는 제2터미널에서 맡겨놓은 옷을 찾게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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