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정신과 전문의가 젠더 문제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유아인에 대해 정신병의 일종인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진단해 또 다른 논란을 촉발 시켰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아인에 대해 “진심이 오해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에는 유아인의 건강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유아인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의사를 지탄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