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서 자란 그가 귤밭 속에서 오두막을 짓고 그 안에서 새 노래를 녹음했습니다. 2년 만에 새 앨범을 낸 루시드폴은 “매일 생활하고 농사짓는 공간의 울림이 내 음악에 들어 있었으면 했다”고 밝혔죠. 앨범 발매를 기념한 순회공연이 대전, 대구, 서울 등에서 열립니다.
고려시대 희귀 불화인 나한도가 처음 공개되는 동국대박물관 특별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이 뮤지컬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은 ‘햄릿: 얼라이브’ 등…. 이번 주 동아일보가 주목한 문화가 소식을 전합니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