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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선수 3명 전원과 재계약

입력 | 2017-12-01 03:00:00


프로야구 KIA가 통산 11번째(해태 시절 포함) 한국시리즈 우승 달성에 공을 세운 외국인 선수 3명 전원과 재계약했다. KIA는 30일 선발 우완 투수 헥터 노에시(30)와 총액 200만 달러, 좌완 팻딘(28)과 총액 92만5000달러,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33)와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헥터는 올 시즌 리그 최다이닝(20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양현종과 공동 다승왕(20승)에 오르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팻딘도 정규시즌 9승 7패에 이어 한국시리즈 3차전 호투로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버나디나는 팀 최초 100타점-100득점에 팀 외국인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 20홈런-20도루에 가입하는 맹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