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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줄섰다”…‘맥도날드X카카오프렌즈’ 인형 ‘구매인증’ 물결

입력 | 2017-12-01 15:26:00

사진=인스타그램 이용자 fion****


맥도날드가 1일 오후 3시부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 5종 세트를 선착순 판매하면서 소셜미디어에 이를 인증하는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형에 ‘한정판’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기 때문.

맥도날드 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맥도날드X카카오프렌즈 출시 이벤트’의 일환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인형 5종 세트를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매장당 수량은 50세트고, 1세트 가격은 빅맥 세트 1개를 포함, 4만 원이다. 1인 1세트만 구입 가능하다.


맥도날드 측이 인형 판매를 개시하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선 인형 구매를 인증하는 이색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아이디 dark****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기번호 사진을 올리면서 “맥도날드 카카오인형 43번째다~! 5마리 입양성공&대기 중. 두번째 맥도날드 도전 만에 성공”이라고 밝혔다.



아이디 mari****은 “맥도날드 카카오프렌즈 리미티드 에디션. 이 게 뭐라고 한 시간 줄섰다. 근데 귀엽다. 너무 예쁘다. 다음에 또 서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인스타그램 아이디 mari****



아이디 melo****은 “네 그렇습니다. 한정판의 노예”라면서 인형 구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2일 오전 11시부턴 세트 메뉴 구매 시 ▲산타 라이언 ▲스노우맨 튜브 ▲엘프 프로도를 6900원에 개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어피치 ▲레인디어 무지는 7일 오전 11시에 출시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