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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김우빈 이어 구혜선도…드라마 제작사서 출연료 2억6000만 원 미지급

입력 | 2017-12-02 11:24:00

사진=동아닷컴DB


배우 구혜선(33)도 과거 출연한 드라마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출연한 드라마 제작사 A 사로부터 2억 6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는 법원으로부터 구혜선의 출연료에 대한 지급명령을 받았음에도 드라마 출연 후 6년째 이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이 맞다.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다 한 상황이다. 지금은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1일에는 배우 고수(39)와 김우빈(28)도 수년째 광고 모델료를 받고 있지 못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고수, 김우빈과 광고 관련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S사는 광고주로부터 받은 모델료를 두 배우에게 미지급했다. 고수는 약 1억2500만 원, 김우빈은 약 6600만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해당 광고에이전시를 불량사로 규정하는 등 협업 금지를 요청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