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화면
2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야구선수 추신수, 배우 서민정의 미국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처음에 (방송)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을 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저희가 특별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하지 않다는 걸 이야기 해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간 뒤 추신수에게는 1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아내 하원미 씨는 이 시간을 자신과 함께 보내자고 제안했다. 그의 말에 추신수는 “침대에서?”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하원미 씨는 또 잠든 남편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어 사진으로 담았다. 그는 “시즌 후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2달 정도 떨어져 지낸다. 같이 있는 게 아니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더 애틋한 것 같다. 항상 그리고 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