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5일 대법원의 원심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명길 의원(56)에 대해 “하루아침에 안철수의 남자이자 호위무사에서 안철수의 원수 꼴”이라고 비꼬았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법 ‘선거법 위반 최명길 벌금 200만원 확정’ 의원직 상실, 기온만 떨어진 게 아니라 금배지도 떨어진 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의 여자이자 호위무사 이언주 의원만 남은 꼴이고 전국의 최명길 액땜해주는 꼴”이라며 “안철수 취임 100일 선물 꼴”이라고 덧붙였다.
현행법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다른 범죄로 징역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