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은 7, 8일 ‘세계 항공시장의 변화와 대구공항,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연다.
7일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통합대구공항의 규모와 접근성, 지원도시 형성, 연계 산업, 소음대책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8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는 마틴 드레스너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세계항공교통학회장)가 ‘세계항공시장의 변화와 공항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이탈리아 항공시스템(잔마리아 마르티니·이탈리아 베르가모대 교수), 통합대구공항 발전방향(홍석진 미국 노스텍사스대 교수), 대구공항 통합이전 기본구상(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되고 백호종 한국항공대 교수 등이 토론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