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지 방송화면 캡처
열 살의 어린 여자아이를 성폭행하려 한 파렴치한이 마을 여성들에게 붙잡혀 혼쭐이 났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페루 트루히요에서 10세 여아를 성폭행하려한 남성 A 씨가 마을 여성 자경단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여성 여러 명이 차량에 탑승한 A 씨를 강제로 끌어내린 뒤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더선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혐의 내용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잘했다. 누구라도 저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