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페이스북
방송문화진흥회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율촌빌딩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MBC 신임 사장 후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장 후보인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 PD,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장 순으로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는 MBC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생중계되는 이유는 공영방송 사장 선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최종 면접 결과는 7일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의 지지를 얻으면 된다.
선출된 새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임기인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