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7일 대관령서 열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내년 1월 7일 열리는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평창! 2018 평창 국제 알몸마라톤대회’에 접수 문의가 쏟아지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7일 대회를 주최하는 전국마라톤협회에 따르면 현재 참가 문의가 이어져 접수 마감일인 10일까지 예상 인원인 5000명을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종목은 5km와 10km로 참가비는 각각 3만5000원과 4만 원이다. 참가자에게 오리털 패딩점퍼 기념품을, 완주자에게는 메달이 주어진다. 남성은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은 상의로 반팔 티셔츠를 착용해야 한다. 특별 이벤트로 이색적인 복장이나 분장을 한 개인 및 단체 선수에게는 이색복장상이 수여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