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평창’ 인증샷 이벤트 성황 전현직 겨울스포츠 선수들 응원… 文대통령 등 유명인사들도 동참 관전 꿀팁-국민애칭 공모도 진행
피겨 퀸 김연아, 가수 정용화, 전 쇼트트랙 선수 변천사(첫번째 사진부터)가 ‘헬로우평창’에 올린 입장권 인증샷. 사진 출처 헬로우평창
2018 평창겨울올림픽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평창’(www.hellopyeongchang.com)의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에 각계 인사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이자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27)도 행렬에 합류했다. 김연아는 봅슬레이 경기 입장권을 든 채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여러분 모두 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함께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아가 든 입장권은 2월 19일 오후 8시 15분 경기다.
김연아뿐만 아니라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변천사를 비롯해 평창 올림픽에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경은 등 전현직 선수들도 동참했다. 특히 김경은은 “비인기 종목 선수인 만큼 모든 분께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종목을 알리고 싶다”며 이벤트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 헬로우평창 사이트에서는 경기장에서 올림픽을 좀 더 즐길 수 있는 관전 ‘꿀팁’ 공모전, 국민홍보대사 공모전, 국민애칭 공모전 등을 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문 대통령과의 식사 및 대통령 기념시계 증정(2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