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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도 미나토區-區의회… 포항 지진성금 485만원 전달

입력 | 2017-12-08 03:00:00


일본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와 구의회가 7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포항 지진 성금으로 50만 엔(약 485만 원)을 전달했다. 주일 대사관에 따르면 다케이 마사아키(武井雅昭) 미나토 구청장과 이케다 고지(池田こうじ) 구의회 의장은 이날 대사관을 찾아 포항 지진 이재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일 대사관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지진 피해가 잦았던 일본에 지원을 한 사례는 있지만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대표가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 성금을 전달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