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리네 민박 시즌2’ 공식 홈페이지
‘효리네 민박’이 내년 다시 돌아온다.
8일 JTBC 측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 시즌 2 제작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민박 예약 신청이 시작됐으며, 신청은 ‘효리네 민박 시즌2’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JTBC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형식이다.
프로그램 종영 직후부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졌지만 당시 이효리·이상순 측은 방송 이후 집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시즌2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2 제작이 확정됨에 따라 많은 누리꾼들이 환호의 뜻을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시즌2 기대도 안했는데 대박이네요~!”, “누나가 돌아온다!!”, “대박 ㅋㅋㅋ 선물같은 기사네요”, “어려운 결정하셨네 ㅜㅜ 여행객들이 자기집처럼 생각하고 제발 집앞 좀 서성거리지 말길!”, “시즌으로 사계절 나오면좋을듯”, “와 신난다 겨울배경도 너무 예쁘겠다~~ 다시 이부부만난다니 기분좋네요^^” 등 ‘효리네 민박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