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에 (문재인 정부가) 레임덕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8일 cpbc라디오 '열린세상 김혜영입니다"에서 "문재인 정부가 5~6개월 되었는데 그동안에 벌인 여러 가지 좌파적인 정책이라든지 정치들을 볼 때 내년은 더 심해진다고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지방선거에 실패했을 그때부터 김이 빠지는 것이고, 혹은 잘 치러내더라도 내년이 넘어가면 시기적으로 봐서도 레임덕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라는 말이다"라고 봤다.
한편 전날 한 의원은 오는 12일 치러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이른바 중도파의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한 의원은 친박계 홍문종 의원과 유기준 의원, 홍준표 대표 측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성태 의원과 맞붙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