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오는 20일 스팀 얼리억세스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틀그라운드(출처=게임동아)
금일(8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 2017 행사에 참석한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오는 17일부터 배틀그라운드 XBOX ONE 프리뷰 버전 서비스가 시작되며, 20일부터 PC판 배틀그라운드의 1.0 버전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많은 기대를 모으던 신규 콘텐츠 미라마 맵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남아메리카 페루를 배경으로 만든 미라마는 울창한 숲이 우거진 에란젤 맵과 달리 황량한 사막이며, 엄폐물이 적고, 높게 솟은 건물들이 많아 기존 맵과 전혀 다른 느낌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출처=게임동아)
또한, 미라마 맵과 함께 이 맵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총기 win94, 소드오프, r45과 신규 차량 픽업트럭, 밴 등도 등장한다. 미라마 맵은 금일 5시경부터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의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2400만장을 판매한 후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여러분의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감사드린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