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배현진 MBC 앵커가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다. 한동안 '뉴스데스크'는 'MBC 뉴스'로 방송 될 예정이다.
8일 MBC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배현진 앵커가 이날 방송분부터 '뉴스데스크'에서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은 논의 중이며 곧 공식 보도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 앵커가 진행하던 '뉴스데스크'는 한동안 'MBC 뉴스'로 이름을 바꿔 방송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당분간 재정비하는 기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배 앵커는 지난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했다가 다시 업무에 복귀한 인물. 그는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백지연 전 MBC 아나운서의 8년 기록에 이어 국내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