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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아시안컵 2연패에 도전한다. 첫 관문은 중국전이다.
신태용호는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지난 3월 중국전 0-1 패배의 설욕전 성격도 있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김신욱을 내세운다. 2선은 염기훈, 이명주, 이재성이 책임진다.
한편, 동아시안컵은 2003년 첫 대회부터 총 6차례 열렸다. 한국은 3회 우승했다. 중국이 2차례, 일본은 1차례 우승했다. 아직까지 이 대회에서 2연패한 국가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대회 우승팀은 한국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