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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의 혁신, 사이버대]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 차별화

입력 | 2017-12-12 03:00:00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는 ‘진리·평화·창조’라는 창학 정신을 기반으로 국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교다. 세계 3위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가 63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구축하여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공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 통합적인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과정은 사이버한국외대만의 강점이다. △세계 주요 언어권별 교육과정 △글로벌한 교육 환경 △풍부한 인적 자원 등을 통해 외국어계열, 사회계열 그리고 교양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사이버한국외대는 명실상부한 고등 교육기관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장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평생교육, 재교육을 목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멕시코, 브라질, 이집트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거주자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사이버한국외대를 선택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고등교육법상 오프라인 4년제 대학과 동등하게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기관이다. 또한 졸업 후 사이버한국외대에 개설된 TESOL대학원, 한국외국어대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면 동문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 기회의 확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에게 전형료를 면제해주며 성적 우수자를 비롯하여 직장인 및 해외 직장인, 전업주부, 다문화 가정, 동문, 군가족 등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내년 1월 18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총 8개 학부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1809명, 정원 외 1916명으로 총 3725명이다.

윤호숙 입학학생처장

신입학 및 편입학은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고교 졸업(예정) 이상의 합격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의 경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정규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또는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2학년과 3학년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입시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기간 내 입학원서를 작성 및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방문 혹은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