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100여 명 투입한 블록버스터
“글로벌 원빌드” 내년 3월 전 세계 출시
게임빌의 기대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가 새해벽두를 달군다.
게임빌은 11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를 2018년 1월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1일 브랜드 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닉네임 선점 이벤트도 시작했다.
기대감도 높다. 로열블러드는 ‘유나이트 LA 2016’과 ‘유나이트 서울 2017’, ‘게임스컴 2017’ 등의 행사에 소개돼 관심을 모았고,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에서 베스트 그래픽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렸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큰 만큼 게임빌은 국내 정식 출시 후 내년 3월 목표로 글로벌 출시를 준비할 방침이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의 ‘글로벌 원빌드’”라며,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10여 개 국가에 포진한 게임빌 해외 지사와 함께 글로벌 흥행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