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수지가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구매에 써달라며 구호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생명나눔)에 후원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은 4일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제4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열었고, 수지의 후원으로 마련한 솜이불 210채와 라면 210박스, 쌀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수지는 지난해 12월 ‘제3회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와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지는 데뷔 이후 줄곧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등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한 선행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