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근대골목, 대표 관광명소인 청라언덕(담쟁이덩굴 언덕)의 생동감을 보여주는 그림을 버스에 그렸다. 버스는 16인승이며 1920년대 전차 모양이다. 창문이 커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편리하다. 코스는 향촌문화관∼근대역사관∼동성로패션주얼리전문타운∼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김광석길∼봉산문화회관∼청라언덕 및 3·1만세운동길∼서문시장∼대구역이다. 운행 시간은 45분 정도며 하루 7회 운행한다. 요금은 3000원. 홈페이지(alleybus.jung.daegu.kr)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