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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저소득층 아동 위해 1억 원 기부

입력 | 2017-12-12 16:49:00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7)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재단 측은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방한용품과 쌀 라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는 서울연탄은행에 전달된다. 대형유통업체 이마트도 승리와 함께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