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정은 아나운서 트위터
방송인 박명수가 MBC 뉴스데스크의 새로운 앵커가 된 손정은 아나운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12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MBC 뉴스데스크의 새로운 앵커가 된 손정은 아나운서가 화제더라”며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예전에 손정은 아나운서와 예능 ‘지피지기’를 같이 했었다”고 밝혔다. 박명수와 손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방송됐던 MBC 예능 ‘지피지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손정은 앵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축하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11일 MBC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 아나운서는 박성호 기자와 함께 18일부터 개편 방송되는 MBC 뉴스테스크의 진행을 맡는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손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했다. 2008년 김주하 아나운서에 이어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지만 2012년 파업 참여 이후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