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PD수첩’이 5%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PD수첩’ 1136회는 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개월 전인 지난 7월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6% 보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에 해당된다.
이날 PD수첩은 ‘MBC 몰락, 7년의 기록’을 제목으로 다뤘다. 제작진은 “▷언론사 보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MBC 뉴스’ 새누리당·극우 편향 심각 ▷국정원의 MBC 장악, VIP는 응답하라 ▷MBC 보도의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