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는 지난 7일 세종캠퍼스 학군단 및 공동작업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대 이면영 이사장, 김영환 총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 건축사사무소 와이 윤상영 대표이사, 크로스종합건설㈜ 박종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종캠퍼스 학군단 및 공동작업실은 2016년 6월 설계를 시작했으며, 2017년 1월 건축허가를 받은 후 같은 해 4월 공사를 시작해 7개월 간의 공사끝에 완공됐다.
그동안 세종캠퍼스 학군단은 학교 강의실 건물의 일부를 사용하여, 학군단 강의와 내무반 생활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준공되는 학군단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1,091.3㎡ 으로 단장실, 대대지휘근무자실, 훈육관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이 끝나고 세종시장과 홍익대학교 이사장, 총장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홍익대 주변의 도로 인프라 구축 등 양 기관의 산학협력증진을 위한 여러 제언들이 오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