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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아금융상]서민대출 4718억… 中企-벤처에 맞춤형 지원

입력 | 2017-12-14 03:00:00

상생금융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을 펼치는 등 포용적 금융에 기여해 상생금융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로 서민 등 취약계층에 4718억 원을 대출해 줬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누적 취급액(2010년 이후)이 2조 원을 돌파한 건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저신용자 대상으로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600억 원(지난해부터 누적)을 사잇돌 중금리 대출로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신용·기술보증기금 및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술이 뛰어난 벤처·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해주고 창업 후 경과 기간에 따라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와 사무용 중고가구 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육성하는 모델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와 문화, 환경을 사회공헌 활동 3대 전략 방향으로 삼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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