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상 삼성자산운용

타깃데이트와 주식 편입 비중에 따라 총 7가지 유형이 있다. 예상 은퇴 시점을 2020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설정하고, 이미 은퇴한 투자자를 위한 ‘삼성 한국형 TDF 2015’도 출시했다. 숫자가 높을수록 주식 비중이 높다. 미국 자산운용사 캐피털그룹이 운영하는 12개 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미국, 유럽, 신흥국 등의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해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채권 비중이 높은 ‘2015’를 제외하고 나머지 펀드들은 9∼17%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