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3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
14일 KTH에 따르면 회사는 2015년부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사명을 응용한 ‘kreative thinking상’을 통해 영화 소재나 표현, 시각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작품을 발굴해왔다. 올해 또한 부상으로 K쇼핑 상품권이 별도 수여된다.
이번 ‘kreative thinking상’에는 사회 부조리한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연관된 피해자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영화 재심(이디오플랜 제작, 김태윤 감독)이 선정됐다. 재심은 증거도 없이,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화를 소재로 해 세상에 진실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드라마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6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다수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주목 받은 작품 및 영화인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