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8일 ‘제3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이는 프로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실력을 검증받고, 프로 경력을 가진 무소속 선수들이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동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강동훈 롱주게이밍 감독의 강연을 들은 뒤 PC방에서 실전테스트를 받는다. 국내 LoL 챔피언스 코리아 팀 코치진이 참석해 선수들을 직접 테스트한다. 테스트 후엔 추가 개별 면담도 진행한다.
트라이아웃에는 70여 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계정 확인 후 최종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