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스펙을 중요시하는 사회구조적 문제가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시대의 흐름이 능력중심사회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 주요기업에서는 블라인드채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삼성은 직무 적성과 수행능력을 중심으로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는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반영하지 않으며 영어회화는 오픽과 토익스피킹만 인정한다. 현대자동차그룹 또한 지원자의 스펙에 대한 정보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밖에도 한화그룹, 롯데그룹, LG 그룹 등에서 직무능력만을 평가하며 무관한 스펙은 인정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능력중심사회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학교보다는 전공 및 학과에 비중을 두고 대입을 고려하여 미래사회에 각광받을 수 있는 직업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7 한국직업전망에서는 향후 10년간 단순사무직과 기계로 대체 가능한 직업군의 고용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710만개의 직업군이 사라진다고 보고했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는 미국에서 향후 20년 내에 직업의 47%가 컴퓨터나 로봇에게 빼앗길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개의 일자리가 로봇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인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고용정보원은 4차 산업 기술직, ICT 융합직업 등 새로운 첨단산업과 연관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직업과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에 따른 과학기술 발전과 융합에 관련된 직업은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렇듯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동시에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인공지능(AI)이 가장 잘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나아가 보유한 지식을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중심의 인재상이 요구되는 것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능력중심사회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인재 육성
독일의 응용과학대학에서는 최소 1학기 이상 현장 실습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는 현장실습 또는 인턴십 형태인 Co-op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창출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교육기관의 현장실습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경우 현장실습 받는 학생들의 80% 정도가 4주 정도의 짧은 기간을 갖는다. 선진국처럼 1학기 이상 장기 현장실습은 매우 적으며 대체로 방학 중 단기 현장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에서는 선진국 이상의 실무위주의 교육과 현장감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한아전은 국내 유일 IT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게임, 정보보안, 융합스마트, 디자인, 카툰 등 5개의 IT계열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인지도 높은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경진대회,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IT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한아전의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경쟁을 통한 발전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담당 교수의 밀접한 지도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시설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최신시설 및 장비를 구비한 실습실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기업에서 일을 하듯 현장감 있는 학습도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작품을 출품하고 있고 최근 화두 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과 증강현실 게임 작품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