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고품격 시사 예능 ‘외부자들’이 오늘(19일) 밤 방송에서 논란의 ‘한·중 정상회담’을 다룬다.
“중국이 여러 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홀대했다”는 부정론과 “중국의 태도보다 그 속에 가려진 성과를 봐야 한다”는 긍정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외부자들 패널 4명도 이 주제에 대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안형환 전 의원은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외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굴욕”이라고 비판했다. 전여옥 작가도 “중국의 각종 결례를 잊어선 안 된다”고 동조했다.
반면 진중권 교수는 “중국의 태도 논란에 대한 집착은 유치하다”고 반박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외교적으로 우리가 이긴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 밤 11시 ‘외부자들’ 본방에서 확인하세요.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