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샤이니 온유(28)가 고(故) 종현의 발인식에서 흐느끼는 키(26)를 위로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샤이니 멤버 온유·키·민호(26)·태민(24)은 21일 종현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민호는 위패를 모셨고, 온유·키·태민은 운구를 도왔다.
종현의 관이 운구차에 옮겨진 뒤 키는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온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사진을 본 팬들은 샤이니 멤버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이디 jarx****는 사진 기사 댓글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은 어떤 것과도 비교 할 수 없다. 그저 힘내시길 바라요 샤이니.. 종현 군 몫까지 더 열심히 해주세요. 종현 군도 그걸 바랄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