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013년부터 대기업 최초로 ‘마음톡톡’ 사업을 시행했다.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13년부터 지원받은 아동·청소년은 총 1만2500여 명. 단순한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GS홈쇼핑은 월 1회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에 임직원 1% 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