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차량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비트 플레이’라는 테마로 꾸며질 홍보관은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홍보관에는 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과 연계된 포토존과 미니게임존이 마련되며 스팅어와 스토닉, 레이 등 대표 차종이 전시된다. ‘소비자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관람과 강릉 올림픽 파크 투어 기회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이번 동계올림픽 차량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승용 및 승합 차량 2600여대, 버스 약 1200여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