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돌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스팀과 별개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먼저, '맑음' 혹은 '일출' 등의 날씨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미라마' 맵은 지형의 굴곡이 심해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많고 차량의 이용이 중요하다. 이를 비롯해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요소가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는 점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은 그간 즐겨온 '에란겔' 맵과는 또 다른 승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돌아갈 필요 없이 바로 뛰어넘을 수 있는 '볼팅' 액션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전개와 색다른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 만큼,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주변의 상황을 녹화해 게임 종료 후 확인해볼 수 있는 '리플레이',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를 보여주는 '데스캠'을 도입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이용자들은 두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은 물론 타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 분석함으로써,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거나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 밖에도 45구경 탄환을 최대 6발까지 장전할 수 있는 'R45', 장전 속도가 느린 대신 높은 화력을 갖춘 'Win94', 2연발 사격이 가능하며 넓은 범위에 공격할 수 있는 'Sawed-Off' 등의 무기를 추가했으며, 체력이 높은 6인승 차량 '미니버스'와 4인승 오프로드 차량 '픽업 트럭', 수상에서 이동이 가능한 '아쿠아 레일' 등의 탈것도 선보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1월 17일(수)까지 정식 서비스를 기념한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배틀그라운드 2018년 다이어리', '문화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출처=게임동아)
-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클래지콰이 에디션 DLC 출시
네오위즈(대표 이기원)가 개발하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안도 테츠야)에서 PlayStation4(이하 PS4) 타이틀로 발매한,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MAX RESPECT)'의 '클래지콰이 에디션' DLC(다운로드 콘텐츠)가 출시됐다.
'클래지콰이 에디션'는 2008년 '디제이맥스 포터블'로 출시 되었던 타이틀이다. 당시 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가 직접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신곡 'Rising the Sonic'은 '디제이맥스 포터블2'에 참여했던 작곡가 'Dayz'의 작품으로, 한편의 스펙타클 무비를 보는듯한 에픽 뮤직(Epic Music) 장르의 곡이다.
'클래지콰이 에디션' DLC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800원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클래지콰이 에디션 DLC(출처=게임동아)
- PS4용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 출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PS4 아이돌 육성 라이브 게임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를 출시했다.
정식 한국어판이 결정 된 아이돌마스터의 최신작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는 765프로덕션의 13명의 아이돌들이 이전에 765프로 타카기 사장과 961프로 쿠로이 사장이 구상했으나 실현하지 못했던 전설의 라이브 '스텔라 스테이지'를 실현하기 위해 레전드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의 패키지 일러스트에는 전설의 스테이지를 위해 빛나는 13명의 아이돌의 매력적인 키비주얼이 삽입되어 있다. 매력 넘치는 13명의 아이돌들을 육성할 수 있는 이번 PS4용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는 오늘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희망 소비자 가격은 64,800원이다.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출처=게임동아)
- '한계돌파 캐슬판처즈' 한국어 버전 출시
CFK는 PlayStation4 전용 신작 RPG '한계돌파 캐슬판처즈'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던전 롤플레잉 게임에서 성(城)과 성의 대결을 테마로 하는 시뮬레이션 RPG로 장르를 탈바꿈했다. PS4의 성능을 활용한 아름다운 그래픽과 함께 다양한 요소로 무장했다. 시리즈 전통의 조금 응큼하고 유쾌한 분위기는 여전하며, 마스코트 캐릭터 옷톤은 물론, 다양한 몬스터걸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작은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그려진 히로인들을 다양하고 아슬아슬한 각도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게임 중 어느 상황에서라도 듀얼 쇼크의 L3 + R3를 동시에 누르면 게임 화면이 건전한 화면으로 바뀌는 기능을 제공한다. PS4로 돌아온 '한계돌파 캐슬판처즈'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 희망 소비자 가격은 59,800원이다.
한계돌파 캐슬판처즈(출처=게임동아)
- 넥슨, 모바일 액션 신작 '열혈강호M' 내년 1월 11일 정식 출시
넥슨(대표 박지원)은 액트파이브(ACT5, 대표 정순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를 2018년 1월 11일 정식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는 내년 1월 10일까지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열혈강호M'은 오는 22일 전극진, 양재현 작가의 인기만화 '열혈강호'의 74번째 신간 출판을 기념해 원작만화 구입 시 '열혈강호M' 게임쿠폰을 제공하는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은 정식 출시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금화(74,000개)' 및 '행동력(74개)'를 얻을 수 있다.
'열혈강호M'은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수집형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으로, 화끈한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원작 특유의 재미와 함께 '한비광', '담화린' 등 주요 등장 인물을 각종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횡스크롤 액션으로 구성된 스토리 던전인 '관문' 외에 각양각색의 동료 캐릭터를 수집 및 성장 시킬 수 있는 '무림외전'과 1대1 PvP 콘텐츠인 '결투대회', 6대6 동료 PvP인 '무림쟁패'를 비롯해 '신수대전' 보스 레이드, 문파 콘텐츠 등 풍성한 경쟁 콘텐츠를 제공한다.
열혈강호M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