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각 10명씩 선발 파견… 1기 5명중 3명 현지기업에 취업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실리콘밸리 글로벌혁신센터(KIC)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이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상·하반기 5명씩, 총 10명의 학생이 실리콘밸리로 파견됐다. 내년에는 상·하반기 10명씩, 총 20명으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사업 규모를 늘리기로 한 것은 첫해였던 올해부터 가시적 성과가 났기 때문이다. 1기 프로그램(3∼8월) 참여자 5명 중 박일권(24·서울과기대 4학년), 홍영기(25·고려대 4학년), 최한별 씨(22·세종대 4학년) 등 3명이 인턴으로 일했던 기업에 그대로 취업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학업을 마치는 대로 실리콘밸리로 가거나 해당 기업의 국내 지사에서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IITP 홈페이지(www.iitp.kr)를 참조하면 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