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씨는 올 들어 정치 사회 문제에 질문이 많아진 아들을 위해 동아일보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의찬 군은 “휴대폰이나 컴퓨터가 아닌 활자가 인쇄된 신문을 읽는 게 머릿속에 가장 잘 남는다”고 했다.
손 씨는 “매일 아들과 한 꼭지씩 기사를 스크랩하고 함께 얘기를 나눈다”며 “별도로 논술 공부를 하지 않아도 돼 좋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3만 호 이벤트는 e메일(30000@donga.com)이나 카카오톡으로 응모할 수 있다. 동아일보에 얽힌 사진(최근 신문과 함께한 인증샷)과 나만의 사연, 새해 소망,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를 보내면 된다. 카카오톡은 상단의 돋보기 표시를 클릭한 뒤 ‘동아일보’를 검색한다. 동아일보를 친구 추가한 뒤 일대일 채팅 창에 관련 내용을 첨부한다. 이벤트는 내년 1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응모작 중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