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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 출신 수, 달콤한 솔로 앨범 발표

입력 | 2017-12-22 15:15:00

가수 수. 사진제공|조은 엔터테인먼트


연인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힐 감성적인 발라드 앨범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

가수 수(Soo)의 자작곡을 수록한 첫 솔로 앨범 ‘달콤한 거짓말(Sweet lie)’이다.

수의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는 “22일 낮 12시 국내 전체 음악 사이트와 전 세계 SNS를 통해 수의 첫 솔로 앨범 ‘달콤한 거짓말’의 전 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수는 특히 유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6인조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의 메인 보컬인 기수로, 솔로 가수로 나서며 ‘수’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수의 첫 앨범에는 이별의 아픔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하는 타이틀곡이자 수의 자작곡인 ‘달콤한 거짓말’을 포함해 발라드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수원대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인 열정파이기도 한 수는 음악적 실력과 함께 평소 음악적 교류를 해왔던 동료 가수들과 협업해 더욱 시선을 끈다.

가수 수. 사진제공|조은 엔터테인먼트


SBS ‘케이팝 스타’ 시즌3에서 큰 인기를 모은 혼성 듀오 알맹이 참여한 ‘우연처럼’,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가수 ‘유지’와 함께 부른 ‘어제처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달달한 연애의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과 기타 사운드에 담은 서브 타이틀곡 ‘별 보러 갈래(To the stars)’, 수가 어머니를 생각하며 썼다는 ‘우리 둘이(Two of us)’, 마치 잠에 든 연인에게 속삭이듯 불러주는 엔딩곡 ‘잘자’ 등도 수록됐다.

수의 첫 솔로 앨범은 2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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