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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 차승원X김연우와 ‘화유기’ 인증샷 공개 …“이 조합 ‘햅격’”

입력 | 2017-12-24 12:05:00

사진=유연정 인스타그램


우주소녀 유연정이 ‘화유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연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첫 연기!!너무 긴장했던 것 같아요...ㅎㅎ 쑥스럽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카메오 출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유기 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연정이 ‘화유기’에 출연중인 배우 차승원과 또 다른 카메오로 출연한 가수 김연우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연정은 23일 첫 방송된 ‘화유기’에서 오디션 참가자 이다인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연우는 유연정에게 “간절함이 없는 건지,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저는 다음 무대가 기대되지 않았다”며 불합격을 줬다.  

반면 차승원은 “이제 나의 선택만이 그대를 구원할 수 있겠군”이라며 “그대의 간절함이 여길(심장을) 울렸군. 그대는 햅격!”이라는 심사평을 남기며 유연정을 합격시켰다.

유연정과 차승원이 함께 한 이 장면은 ‘화유기’ 1화 중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혔으며, 차승원의 대사 “햅격”은 방송 직후 유행어 자리를 예약하기도 했다.

유연정의 카메오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연정이도 첫 연기 햅격!!”, “연정이 처음치곤 연기 잘하드라”, “연정이 첫 연기도전 햅~~격!!!” , “훈훈해! 이 조합도 햅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화유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