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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드라마 ‘흑기사’ 무대 슬로베니아 기획전

입력 | 2017-12-25 16:23:00

류블랴니차 강.


류블랴나, 호수마을 블레드, 파란 등 드라마 명소 소개

모두투어(사장 한옥민)는 최근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흑기사’의 무대인 슬로베니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국토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는 인구 약 27만 명의 작은 도시로 중세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 류블랴니차강을 중심으로 성이 있는 쪽이 구시가지, 그 반대쪽이 신시가지로 구분된다.

드라마에 등장한 메사르스키 다리를 비롯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잊는 지그재그 형태의 트리플 다리,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 콘크리트 다리인 용의 다리, 프레세르노보 광장, 류블랴나성과,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 대표적인 명소다.

슬로베니아 북부의 작은 호수 마을 블레드는 슬로베니아 여행의 핵심이다. 알프스 빙하가 녹은 블레드 호수와 130m 정도 절벽 위에 세어진 블레드 성이 명소다.

아드리아해 연안의 작은 도시 피란은 도보로 약 1시간이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마을이지만, 베네치아 공화국 지배를 500년 간 받은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작은 베네치아’로 불린다. 야경이 아름다운 타르티니 광장, 피란에서 가장 핫한 프레세렌 거리, 피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성 조지 교회, 중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성벽 등이 유명하다.

6일부터 시작한 ‘흑기사’는 현재 모두투어가 드라마 제작지원을 맡고 있다. 여행사 직원인 여주인공 신세경의 직장으로 모두투어가 등장하고 있고, 해외 주요 로케 장소의; 슬로베니아의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기획전의 상품 문의 및 예약은 모두투어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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