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대구보건대학교
올해 5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선정된 대구보건대는 향후 5년 동안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디시티와 함께하는 4.0비즈맵, IoT융합 웰니스 산업 보건의료 산학협력 고도화 기반 구축’이라는 사업목표 아래 웰비즈형 대학체제 개편, 웰니스형 교육과정 운영, 융합형 기업지원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Health&Life, Living, Safety’ 분야의 4개 비즈니스 모델(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사업, ICT덴탈사업, 시니어웰니스사업, 웰니스식품안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사업(WTCS)은 첫째 융합형 보건의료 전문인력양성과 웰니스 토털케어서비스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수익창출 모델을 개발한다. 둘째, 대구시민의 복지증진과 메디시티 대구브랜드 이미지개선과 대민응대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ICT덴탈사업은 첫째, 디지털 최첨단 시스템 구축으로 치과기공 디지털 융합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둘째, 지역 산업체 산학연 연구를 통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융복합 디지털 기술을 개발한다. 전통적 임상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체계적인 ‘Digital Dentistry System’ 구축을 목표로 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재학생 취업 연계로 지역사회 구인난 해소를 하고 디지털 인력 해외취업 및 글로벌화 지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ICT덴탈센터는 Dental CAD/CAM program, 3D 프린터, 모델 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재학생 비즈니스 모델 연계교육과정 개발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웰니스식품안전사업은 산업체와 식품 및 환경방사능 분석기술에 대한 공동기술개발과 분석서비스를 실시하여 식품안전 인증을 통한 기업이익 증대 및 대학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LINC+ 사업단은 1팀 5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사업지원팀과 기업신속대응센터가 지원하고 있다. 사업지원팀은 사업계획 및 운영관리, 조직 및 인사관리, 예결산 및 회계 관리, 자체평가 및 연차평가관리, 규정 및 지침 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신속대응센터는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산학 연계를 활성화하며, 산학협력 체계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온·오프라인의 상시 기업애로상담 시스템을 구축, 산업체 경영애로 해결을 위해 기술지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자체 자문위원단 운영, 대학 교원들의 활발한 기술지도를 통해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기업신속대응센터는 기업지원 활동 및 연계 협력 활동을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원스톱 기업 상담창구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고도화 위해 1팀 5센터 구성▼
장기환 사업단장
대구보건대 사업단은 산학협력고도화형TF팀을 구성하여 2017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지역사회와 연계했다. ‘메디시티와 함께하는 4.0비즈맵’을 비전으로, ‘IoT융합웰니스산업’ 보건·의료 산학협력고도화 기반 구축을 정책목표로 라이프 증강기술, 기능성 바이오기술, 4차산업 플랫폼 고도화와 신체기능 진단 및 증강기기, 신기술기반IT기기 등의 기술개발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하였다.
대구보건대 사업단의 활동은 기업과 공존하는 ‘산학협력’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산학협력의 고도화를 위해 대구보건대 LINC+사업단은 1팀 5센터(사업지원팀,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센터, ICT덴탈센터, 시니어웰니스센터, 웰니스식품안전센터, 기업신속대응센터)로 구성해 대학의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서비스, 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사업 강화 및 기술이전 활동을 확대하고자 한다.
대구보건대 사업단은 기업과 대학의 산학융합을 선도하는 창조적인 동반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기업은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대학은 이와 연계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목표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