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합의가 나오기까지 피해자와의 소통이 상당히 부족했다는 결론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일 발표되는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의 검토 결과에 대해)
◆“내 역할이나 능력에 대한 과대포장이 벗겨졌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킨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해외 체류 중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계 복귀 계획이 없다며)
◆“어이없는 주장이다. 저는 내년 지방선거에 올인(다걸기)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한 라디오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을 부인하며)
◆“만약 최종 결정이 난다면 우리(서울시)가 당신을 후원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 아시아의 ‘복싱 전설’인 엠마누엘 매니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을 서울 글로벌대사로 위촉하는 자리에서 파키아오 의원이 유명 종합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 계획이 아직 미정이라고 밝히자)
정미경 기자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