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발리에서 생긴 일‘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 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한 매체는"2004년 방송된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이 2018년 버전으로 재탄생된다"고 보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bhka****), "진짜 잊을 수 없는 드라마"(yslc****), "그냥 동일인물들이 연기하면 안되나?"(yuhj****), "우와 내 인생 잊지 못할 드라마였는데. 너무 기쁘다"(seo1****) 등의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리에서 생긴 일'은 2004년 방송된 20부작 드라마로 네 젊은이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 이야기다. 당시 하지원-조인성-소지섭-박예진의 열연과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충격적인 엔딩과 조인성이 주먹을 물고 하지원과 통화하는 장면은 누리꾼 사이에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또한 2004년 백상예술대상에서 하지원과 조인성이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