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사진=채널A 제공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복권~! 오늘 같은 날이 과연 올까?(싶었다)”며 “실감이 나질 않는다. 지난겨울 광장을 밝혔던 촛불시민, 그리고 함께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하다. 대통령님, 진심 감사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정부는 29일 강력범죄 및 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불우 수형자, 일부 공안사범 6444명에 대한 특별 사면을 오는 30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정치인 중 유일하게 정 전 의원이 여기에 포함됐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