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골프채널 선정… ‘톰프슨 4벌타’ 2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017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든 박성현이 깜찍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송년인사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골프채널은 29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017 시즌 LPGA투어 주요 뉴스 18개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39년 만에 신인 3관왕에 오른 박성현을 첫 페이지에 등장시켰다. 일찌감치 신인왕을 확정한 박성현은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까지 차지하며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한국 선수들이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인 15승을 합작한 것과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도 주요 뉴스를 장식했다. 김인경의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우승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